한글날인 오늘 급격하게 추워지는 날씨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특히 경기 동부와 강원, 경북 일부 지역은 어제보다 10도 이상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한파 특보도 내려졌는데 15년 만에 가장 빠른 수준입니다.
자세한 아침 기온 살펴보면 서울 8도, 대전 7도, 광주 9도, 대구 7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경신하겠고 대관령 -3도로 강원 산간은 올 가을 처음으로 영하권을 기록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기온이 20도, 대전 20도, 광주 22도, 부산 23도까지 오르는 등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나겠습니다.
오늘 대체로 맑겠지만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에 첫 서리가 내리고 산간에는 첫 얼음이 관측되는 곳이 있겠습니다.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부터는 예년의 가을 날씨를 회복하겠고 주말에는 동해안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19호 태풍 하기비스는 주 후반 일본 오키나와 동쪽 해상을 지나 일요일쯤 도쿄에 상륙할 것으로 보여 우리나라는 태풍의 직접 영향을 받을 가능성은 적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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